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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폭염에는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열에 노출되며 다양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은 모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며, 예방이 최선입니다. 본 글에서는 주요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대처법, 그리고 예방 수칙까지 자세히 정리합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서 신체가 적절한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해 생기는 다양한 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Heat Stroke)
- 주요 증상: 체온 40도 이상 상승, 의식 혼미, 발한 중지, 피부 건조, 두통, 경련
- 응급 대처: 즉시 119에 신고, 그늘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 낮추기 (얼음팩, 찬물 수건)
- 위험군: 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열탈진 (Heat Exhaustion)
- 주요 증상: 심한 땀,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근육약화, 창백한 피부
- 응급 대처: 서늘한 곳으로 이동 후 수분 보충, 휴식
- 주의: 방치 시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음
열경련 (Heat Cramps)
- 주요 증상: 운동 중 혹은 직후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
- 원인: 수분과 전해질 부족
- 응급 대처: 활동 중지, 수분과 전해질 보충 (이온음료)
열실신 (Heat Syncope)
- 주요 증상: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실신
- 원인: 더운 날씨에 오래 서 있거나 급격히 일어날 때
- 응급 대처: 눕히고 다리 들어 올리기, 수분 보충
예방 수칙 총정리
- 외출은 오전 10시~오후 4시 피하기
- 물 자주 마시기: 목마르기 전부터 수시로
- 시원한 옷 착용: 통기성 좋은 소재, 밝은 색
- 휴식: 더위 속 장시간 활동은 피하고, 그늘에서 충분히 쉬기
- 열지수 확인: 기상청 발표 ‘폭염 특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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