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 양의학과 한의학으로 보는 어깨 통증의 근본 원인과 치료법

반응형

🦴 관절·근육 건강 시리즈


오십견과 한방 치료

1. 서론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팔을 들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하다면 ‘오십견’ 일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 자주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양의학과 한의학의 치료 접근법을 비교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2. 오십견의 원인

  • 어깨 관절의 피막에 염증 및 유착
  • 혈액순환 장애와 노화로 인한 퇴행성 
  •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사용
  • 심리적 스트레스와 체질적 허약

3. 주요 증상

  •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
  • 야간 통증 및 수면 장애
  • 어깨의 운동 범위 제한
  • 팔 뒤로 돌리기나 세수·빗질 등이 어려움

4. 양의학적 치료법

  •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처방
  • 물리치료, 초음파 치료, 체외충격파치료
  • 어깨 관절 운동치료, 재활운동
  • 장점: 급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
  • 단점: 원인 제거보다는 증상 완화에 초점

5. 한의학적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오십견을 ‘견비통(肩臂痛)’ 혹은 ‘기혈허약’으로 보고 기혈순환 장애, 풍습(風濕) 침입 등을 원인으로 진단합니다.

  • 침치료: 견정, 견우, 천종 등의 혈자리에 자침 하여 어깨 기혈 순환 개선
  • 약침요법: 정제한 약물을 경혈에 주입해 염증 완화
  • 한약: 독활기생탕, 오적산 등 기혈순환 및 통증 개선
  • 뜸·부항: 한기 제거 및 기혈 순환 활성화

6. 예방법 및 일상 관리

  • 따뜻한 찜질로 혈액순환 촉진
  • 가벼운 어깨 스트레칭을 매일 반복
  • 컴퓨터 등 반복사용 시  바른 자세 유지
  • 무리한 어깨 사용 피하고 적절한 휴식

7. 결론

오십견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통증 완화에만 집중하지 말고, 어깨 관리에 양의학과 한의학적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여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이며, 정확한 진단 및 치료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