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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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

 

사람만큼이나 반려동물도 폭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는 땀샘이 적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반려동물의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 대처 요령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반려동물도 온열질환에 걸릴까?

  • 예, 특히 개는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헐떡임(panting)으로만 열을 식힘
  • 고양이는 그루밍으로 체온을 낮추지만 효과는 제한적
  • 밀폐된 공간, 차 안, 직사광선 노출 시 매우 위험

대표적인 온열질환 증상

  • 심한 헐떡임, 잇몸이 밝은 빨간색 또는 창백함
  • 무기력, 쓰러짐, 경련, 의식 저하
  • 구토, 설사, 고열(39.5도 이상)

사례로 알아보는 위험 상황

  1. 차량 내부: 에어컨을 끈 상태로 차에 혼자 두는 것은 매우 위험 – 수분 공급 불가능 + 밀폐 공간
  2. 베란다: 햇빛이 드는 밀폐된 베란다에서 장시간 방치 → 질식 위험
  3. 아스팔트 산책: 낮 시간대 아스팔트 온도 50도 이상 → 발바닥 화상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외출은 이른 아침 또는 해진 후로 제한
  • 물그릇 2개 이상 비치 + 얼음물도 좋음
  • 외출 시 냉매조끼, 아이스스카프 활용
  • 실내는 선풍기, 서큘레이터로 통풍 유지

응급 시 대처 요령

  1.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2. 젖은 수건으로 몸 전체를 감싸고 선풍기 바람
  3. 얼음팩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에만 잠시 대기
  4. 수분 공급은 천천히 – 너무 차가운 물은 금지
  5. 즉시 동물병원 내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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